장안대학교(총장 정호신)는 지난 17일 `2014학년도 창업교육 지원사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재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2차에서는 유통경영과 `IS REAL`팀의 `친환경 농산물 유통` 및 식품영양과 `장안웰니스`팀의 `미슬림맞춤다이어트 전문점` 등 10팀이 자신의 전공을 살린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시상식은 오는 21일에 진행되며 대상(1팀)과 최우수상(1팀)에는 각각 100만원, 7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각 수상 팀에게 멘토링 및 1대1 창업컨설팅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학생 창업까지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산학협력단장 이종진 교수는 "사업에 대한 수익성 및 시대적 흐름에 요구되는 사업성 등 현실적인 부분도 심사했다"며 "시장 접근성, 현실성등도 뛰어난 휼륭한 창업아이디어가 많았다"고 말했다.
장안대학교는 지난달 부터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동아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정호신 총장은 "학생들의 진취적이고, 탁월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