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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떠나자 설연휴' 中요우커까지 인산인해

  • 2015.02.13(금) 15:58

▲ 설 연휴를 앞둔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앞이 연휴를 이용해 출국하려는 여행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춘절을 맞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오는 18일부터 5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공항은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발길로 분주한 모습이다.
 
내주초 16~17일 이틀간 휴가를 낼 경우 설 연휴와 주말을 포함해 길게는 9일의 장기 휴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은 금요일인 13일 오후부터 내국인 여행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해외 여행지로 떠나려는 이들은 백팩을 짊어지거나 여행용 트렁크를 끌고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며 발권창구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섰다.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 관광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일본과 동남아 휴양지 등 인기 관광목적지의 경우 항공권이 이미 매진된 상태다.  
 
입국장에는 춘절 연휴(18~24일)를 앞두고 한국을 찾는 요우커(중국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를 이용해 12만6000여명의 요우커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수준으로 예상대로라면 올해 춘절기간 방한하는 요우커는 처음으로 10만명을 웃돌게 된다.
 
요우커들의 방한은 올해도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612만 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객의 43%를 차지했고, 올해 들어서도 1월 방한객 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 
 
▲ '면세점도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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