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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매트리스 판매금으로 소아·청소년 환자 시설 재단장

  • 2025.06.05(목) 10:00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2년간 '뷰티레스트 1925' 판매금 5%로 조성
2020년부터 6년간 삼성서울병원에 18억원 지원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소아청소년센터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안정호 시몬스 대표,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장, 소아청소년 환아 및 가족 등 참석자들이 소아청소년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 사진=시몬스

시몬스가 대표 제품 '뷰티레스트 1925' 매트리스 판매액으로 기금을 조성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를 리모델링 했다.

시몬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의 누적 기부금으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는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1925 매트리스가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의 리모델링 기금으로 쌓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시몬스는 2020년 코로나19 위기 당시 소아암 및 중증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하며 삼성서울병원과 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3억원의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

시몬스는 지난달 어린이날을 앞두고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3억원의 치료비를 쾌척, 누적 기부금 18억원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시몬스의 기부금으로 치료를 받은 환아의 수는 150여 명에 달한다.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 2023년 2월 뷰티레스트 1925 매트리스가 출시된 후 지난해 12월 프로젝트 종료까지 3000개가 넘는 제품이 판매되며 6억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병원 시설을 리모델링해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위한 새로운 치유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로운 센터는 총 8층 규모로 외래 및 입원 병동, 신생아 중환자실 외에도 중앙정원, 미디어센터 등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공공 공간이 마련됐다. 병원 인근 2400평 규모의 숲도 환아를 위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업계 최초로 시도한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의 성과를 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채로운 ESG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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