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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은행권 최초로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

  • 2016.08.04(목) 15:05

브랜드 인지도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 활용

우리은행이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에 캐릭터 저작권 라이센싱 부수업무 신고를 마쳤고, 캐릭터 전문회사인 ㈜부즈와 라이센싱 대행계약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대표 캐릭터 위비(꿀벌)에 이어 올해 4월 위비프렌즈 5종 캐릭터인 봄봄(나비)과 달보(호박벌), 두지(두더지), 바몽(원숭이), 쿠(닭)를 선보인 바 있다.

우리은행은 다양한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인형과 우산, 에코백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으로 상품화는 물론 모바일 전용 오픈마켓인 '위비마켓'을 통해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거나 대고객 사은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금융교육 애니메이션도 제작한다. '위비프렌즈와 함께 배우는 재미있는 금융이야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해 5~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금융교육 교재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제1편 '저축과 은행'을 선보이면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5 편을 제작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고정현 플랫폼사업부 본부장은 "위비 브랜드는 생활과 금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종합 금융플랫폼"이라며 "다양한 캐릭터 사업과 금융교육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등을 통해 고객과의 플랫폼 접점으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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