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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4주년 동부화재 "글로벌 탑20 도약"

  • 2016.10.04(화) 10:53

김정남 사장 "안정된 차별화 이뤄야 살아남는다"

동부화재가 창립 54주년을 맞아 '글로벌 탑20' 비전을 재확인했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생각, 하나의 행동으로 안정화한 차별화를 이뤄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창립기념 행사에서 "50여 년의 세월 동안 동부화재는 외형 12조원, 총자산 34조원, 고객 800만명 등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 손해보험사로 자리 잡았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국제회계기준 등 새로운 제도와 규제의 도입, 규제 완화로 인한 경쟁 심화 등으로 보험업계가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맞았다"며 "손해보험 업계의 경영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도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임직원 모두가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을 같이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회사에 대한 믿음과 실천에 대한 의지를 갖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동부화재는 이날 기념식에서 449명의 임직원에게 공로상과 모범상, 장기근속상 등을 수여했다. 지방방카호남팀 소속 배현순 팀장 등 3명은 30년 장기근속상을 받았다.

▲ 김정남(오른쪽) 동부화재 사장이 4일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창립 54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임직원에게 상을 수여하면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동부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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