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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약기금 '첫 소각' 연체채권 '60대' 가장 많았다

  • 2025.12.08(월) 15:00

1.1조원 7만명분 소각 대상…5.4조원 매입분 중 20%
50대 이상 90%·금액은 3000만원 이하가 80% 차지

새도약기금 장기 연체채권 1차 소각 대상자들 가운데 60대가 4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금액은 1000만·2000만원 이하가 제일 많았다.

금융위원회는 8일 새도약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부산국제금융센터 캠코마루에서 사회 취약계층의 장기 연체채권을 최초 소각하는 '새도약기금 소각식'을 열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날 소각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양혁승 새도약기금 대표, 이재연 국민행복기금 대표,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및 국민 대표 4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소각한 장기 연체채권은 지난 10월 새도약기금이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국민행복기금으로부터 매입(5조4000억원)한 장기 연체채권 중 약 20% 수준인 1조1000억원, 7만명 분이다.

상환능력 심사가 생략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장애인연금수령자), 보훈대상자(생활조정수당·생계지원수급자) 보유분이다.

/자료=금융위원회

1차 소각 연체채권 특징을 살펴보면 연령 별로는 50대 이상이 90%를 차지했다. 60대가 42.2%로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도 27.8%를 차지했다. 

소각규모를 보면 1000만원 미만과 1000만~2000만원이 각각 32.9%를 차지했다. 2000만~3000만원은 18.6%로 3000만원 이하가 80%를 넘는다. 새도약기금의 1인당 소각 지원금액은 5000만원으로 제한된다.

연체기간으로는 20년~25년이 49.1%를 차지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장기 연체채권 소각은 단순한 빚 탕감이 아니라 그 동안 연체로 인해 경제활동이 제약됐던 국민들이 다시 정상적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우리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회복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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