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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집따라 간다' 현대모비스, 매출확대 불구 수익성 악화

  • 2013.04.26(금) 13:56

1분기 매출 10.5% 증가, 영업이익은 11.7% 감소

현대모비스가 지난 1분기 매출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이 8조1098억원, 영업이익이 63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이 10.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7%나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7767억원으로 전년대비 17.2% 줄었다.

 

현대모비스는 "해외 생산 증가에 따른 모듈·핵심부품 매출이 증가했지만 완성차 국내판매감소와 주간 2교대 관련 생산감소로 실적 증가폭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와 유럽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부진과 원화강세에 따른 환율영향으로 애프터서비스(A/S) 부품판매 매출이 전년의 1조4903억원에서 1조4485억원으로 2.8% 감소했다.

 

해외법인 매출은 중국이 32.7%, 미주지역이 20.9% 등으로 성장했지만 유럽지역은 2.5% 늘어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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