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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K5 "하이브리드 역사 새로 쓴다"

  • 2013.12.01(일) 10:09

'K7 하이브리드 700h' 등 출시..중·대형 하이브리드 라인 구축

기아차가 K7과 K5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차는 오는 2일부터 전국 기아차 지점을 통해 오는 16일 출시 예정인 ‘K7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게조차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 K7 하이브리드 700h.

기아차는 이달 ‘K7 하이브리드’와 ‘K7 하이브리드’의 개조차를 출시해 K5에서 K7으로 이어지는 중형·대형 하이브리드의 양대 라인업을 구축하고 하이브리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또 하이브리드 라인업 전용 모델명을 적용해 K7 하이브리드는 ‘K7 하이브리드 700h’로, K5 하이브리드의 개조차는 ‘K5 하이브리드 500h’로 새롭게 명명했다.

‘K7 하이브리드 700h’는 159마력, 21.0토크의 세타 2.4 MPi 엔진과 35KW의 전기모터를 장착, 준대형차의 동력성능과 함께 16.0km/l의 높은 연비를 구현했다.


이는 경차 연비를 웃돈다. 동급 가솔린 모델(K7 2.4 가솔린 A/T 기준 11.3km/l) 대비로도 40% 이상 개선된 수치다.

또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럼 ▲하이브리드 엠블렘 자수 시트 ▲17인치 공력 휠 등을 적용했다.

‘K5 하이브리드 500h’는 16.8km/l의 연비를 실현했다. 150마력, 18.3 토크의 누우 2.0 가솔린 엔진과 35KW의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K5 하이브리드 500h’도 ▲전조등 ▲안개등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 콤비 램프 등에서 K5 하이브리드만의 스타일을 구현했다.


아울러 차세대 회생 제동 시스템을 적용해 제동 거리와 제동감을 개선했으며윈드쉴드 이중접합 글라스를 적용했다. 카페트 흡차음제 보완으로 소음과 진동을 최대한 억제하고, 착좌감이 한층 개선된 신 디자인 시트를 적용했다.

기아차는 이번 K7·K5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에게 100일간의 평균 유류비에 해당하는 50만원을 지원하는 ‘100일 연비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준대형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700h’ 출시를 통해 친환경차의 선두주자로서 기아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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