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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인더스트리얼 재상장 완료…AI 기술로 시장 선도한다

  • 2024.09.28(토) 15:00

[워치인더스토리]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 통해 혁신 선도
삼성전자, AI 강화된 갤탭 S10 시리즈

/그래픽=비즈워치.

한화인더스트리, AI 접목 신제품 선보일 것

이달 2일 공식 출범한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 27일 유가증권시장 재상장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새 출발 알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회사의 중심 축인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의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

특히 국내외 시장에서 이미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시큐리티 △칩마운터 △반도체 장비 부문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융합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관계자는 "최근 시장의 화두인 인공지능(AI) 기술이 여러 사업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해 투자자들이 큰 기대감을 보였다"면서 "AI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접목한 신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KAI, 수출항공기 최초 성과기반 군수 지원 사업자 선정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필리핀 국방부로부터 FA-50PH 항공기에 대한 성과기반 군수 지원(PBL) 사업자로 선정. 이는 한국이 해외에 수출한 항공기에 대한 최초의 PBL 사례.

이번 사업 규모는 1년간 약 270억원이다. 수리 부속의 소요 산정, 획득, 정비, 수송, 재고관리 및 항공기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1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그 성과를 입증해 향후 규모 확대 및 다년 계약을 추진할 예정.

강구영 KAI 사장은 "안정적인 PBL 후속 지원은 전력 향상을 도모하고 운영 비용도 절감함으로써 고객과 업체 모두에게 'Win-Win'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해외 첫 PBL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항공기 수출→ 후속 지원 → 재수출'로 이어지는 고객 만족 순환구조의 발판을 마련하고 타 국가와의 계약에도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혀.

피치블랙 훈련에 참가한 한국 공군 F-15K와 필리핀 공군 FA-50PH가 2024년 8월 31일 호주 다윈기지 상공에서 우정 비행을 하고 있다./사진=KAI 제공.

현대제철-철도공사, 물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현대제철과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9월 26일 현대제철 판교 오피스에서 철강재의 국내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현대제철은 신규 개통될 안중역을 활용해 철강재의 철송 물량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운송 방식 대비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한편, 철도공사와 협력해 새로운 물류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이번 협약식에서 현대제철 신학균 전무는 "사람·세상·미래를 잇는 대한민국 철도와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라는 양사의 기업 슬로건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공동의 성과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현대제철과 한국철도공사가 서해안 철도 물류기지 운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9월 27일 체결했다./사진=현대제철 제공.

기아 '광명 EVO Plant' 준공식 개최

기아가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이보 플랜트(이하 EVO Plant)'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에 나서. 기아는 27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서 EVO Plant 준공식을 개최.

기아는 올해 상반기 콤팩트 SUV 전기차 EV3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상반기 EV4를 생산하는 등, 광명 EVO Plant를 전기차 대중화 모델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

최준영 기아 대표는 "기아 광명 EVO Plant 준공은 브랜드 리런칭 이후 기아가 꿈꿔온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 첫걸음을 견고히 다지는 자리"라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사명 아래, 전기차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기아가 9월 27일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이보 플랜트'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에 나섰다./사진=기아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용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

또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 싱스(SmartThings)의 '3D 맵 뷰(3D Map View)' 등을 적용해 태블릿에서 최적화된 AI 사용 경험을 선사.

이민철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상무)은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창작 활동 등에 있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를 9월 27일 공개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워치인더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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