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면 화질로 편안함을 더한 삼성 커브드 모니터 SD590C도 함께 선보인다. SD590는 게임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차별화된 몰입감을 주며, 4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구현해 스포츠, 게임, 영화 등 동영상 감상에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 AMD와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적용한 UHD 모니터 신제품을 발표했다. 20일 싱가폴에서 개최된 AMD 주관 ‘Future of Compute’ 행사 기간에 삼성전자는 키노트 스피치에 참여해 모니터 산업의 비전과 프리싱크 기술을 공유하고, AMD와의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프리싱크란 프레임과 화면 재생 빈도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높은 비트레이트(Bit rate)의 화면을 사용하는 게이머와 캐드·캠 사용자에게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AMD와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프리싱크를 적용한 UHD 모니터를 시장에 선보인다. 제품은 내년 1분기에 출시되는 UHD 모니터 신모델로 UD590(23.6형, 28형) 2개 모델과 UE850(23.6형, 27형, 31.5형) 3개 모델을 시작으로 2015년 UHD 모니터 모든 라인업에 프리싱크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UHD 모니터는 수량 기준 2014년 상반기 42%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통상임금에 상여금 600%를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반영됨으로써 시간외 근무수당 등에서 실질적인 임금인상이 이뤄지게 된다. 체결된 임금단체협약은 올해 4월 임금부터 소급 적용된다.
금호석유화학 노사는 통상임금 확대를 수용하는 대신 올해 임금인상은 동결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호석유화학은 27년 무분규 협약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CJ그룹이 사단법인 한국경영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주최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J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한 '제1회 한국경영학회 CSV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발전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경영학회는 CJ그룹이 선도적인 CSV경영 활동을 펼치며 핵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상생 및 세계화에 공헌한 공로가 크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CJ그룹은 1953년 '사업보국'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책임경영을 펼쳐왔다.
창립 60주년인 2013년 CSV경영을 본격 선언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에 주력한 CJ그룹은 특히 주요 핵심 사업과 연계해 CSV를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은 전라북도와 함께 진행한 “창조아이디어로 내 꿈을 펼쳐라” 창업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10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21일 효성 전주공장에서 개최했다.
효성은 탄소 분야 4개 팀, 농생명 분야 3개 팀, 문화컨텐츠 분야 3개 팀 등 총 10개 팀을 선정했다. 효성은 수상팀 별로 상장과 창업 장려금 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
탄소섬유 응용분야에서는 탄소섬유를 소재로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블루투스 기술을 접목해 분실 및 도난 가능성을 줄인 우산제작 아이디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농생명 분야 대상으로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빙수 시럽 제조 기술이 선정됐으며 문화컨텐츠 분야 대상으로는 한국게임과학고 학생이 출품한 전래동화 를 이용한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뽑혔다.
대상을 받은 창업아이템 3개 외에도 픽토그램을 활용한 전주한옥마을 문화상품 개발, 탄소복합재료로 만든 가야금 등 기발한 창업 아이디어 7편이 분야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으로 뽑혔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열린 이번 공모전은 10개 팀 선정에 총 172개 팀이 지원, 17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