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아자동차가 2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월드프리미어 콘셉트카 'KND-9'을 공개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국내 최대 규모인 2015서울모터쇼가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앞으로 생산될 차량의 미래를 점쳐보는 콘셉트카가 대거 공개됐다.
2년마다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올 한해 국내외에 출시될 신차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모터쇼에는 30여개 업체가 370대의 신차를 선보인다. 이중에는 세계에서 처음 공개되는 차량만 7종에 달한다.
현대차는 새로운 미래형 콘셉트카 '엔듀로' 등 40여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엔듀로는 아직까지 공개된 적 없는 차량이다. 현대차 남양연구소가 디자인한 12번째 콘셉트카로 도시생활과 레저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크로스오버(CUV)차량이다. 기아자동차도 콘셉트카 NOVO 'KND-9' 을 처음 공개했다.
르노삼성은 양산을 목적으로 제작된 콘셉트카 '이오랩'을 출품했다. 이 차는 지난해 9월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아시아에서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오랩은 유럽기준으로 1리터 연료로 100㎞를 달릴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배출량은 ㎞당 22g에 불과하다.
쌍용차는 콘셉트카와 양산차량 등 20대를 전시한다. 쌍용차는 최근 판매가 늘고 있는 '티볼리'를 비롯해 다양한 차량을 내놓는다. 특히 세계 처음으로 콘셉트카 'XAV'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기반으로, 직선을 과감히 사용해 강인한 이미지가 부각됐다.


▲ 현대자동차 '엔듀로' |


▲ 현대자동차 'RM-15' |

▲ 쌍용자동차의 콘셉트카 'XAV' |

▲ 르노삼성 '이오랩' |

▲ 르노삼성 '이오랩' |

▲ 파워프라자의 콘셉트카 '예쁘자나R' |

▲ 폭스바겐 'T-ROC' |


▲ 토요타 'FT-1' |

▲ 토요타 'FCV' |

▲ 폭스바겐 '디자인 비전 GTI 콘셉트' |

▲ 렉서스 'LF-LC' |

▲ 미니 '슈퍼레제라 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