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서울 중구 라마다호텔 동대문에서 '청춘 Start!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 12명에게 장학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장학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장학재단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장학금은 두산 임직원들의 기부와 회사매칭그랜트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서울장학재단으로부터 추천받은 대학생 가운데 두산이 직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기아자동차는 작년 한해 사회책임경영 성과를 담은 '2016 지속가능보고서 MOVE(무브)'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속가능보고서는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발간됐다.
기아차는 이번 보고서 주제를 자사 사회공헌 슬로건인 'A Better Way to Go'로 정했다. 지난 10년간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다.
보고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파리 기후변화협약 ‘신기후체제(POST-2020)' ▲16가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에 대한 성과 등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2016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16)'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 엑스포는 세계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 약 16만명이 찾는 유럽 최대 국제 공조 전시회다.
이번 엑스포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참가해 B2B(기업간거래) 영역인 공조 시장 주요 거래처 비즈니스 확대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원형구조로 디자인한 '360카세트' ▲84kW(30마력)의 'DVM S' ▲설치면적과 무게를 각각 54%, 30% 줄인 'DVM S 에코' ▲가정용 에어컨에 도입한 '8극모터' 등이다. 'DVM S'와 '8극 모터'는 최우수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윤부근 대표이사는 “‘360 카세트’와 ‘DVM S’ 같은 혁신적인 공조 제품들과 맞춤형 통합 솔루션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중국 최대 가전박람회인 '상해가전박람회(AWE)'에 참가해 UHD(초고화질) TV와 대형 스마트 TV 등 신제품을 전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중국 TV시장에 진출하고, 프리미엄 가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늘릴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적용한 프라이어 오븐 ▲경사드럼을 채용한 세탁기 ▲전자레인지 신제품 등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동북 3성 진출을 통해 중국 현지 매장수를 400개로 늘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 주말엔 중국 상해 서교빈관에서 100여명의 바이어들을 초청해 중국사업 비전과 판매전략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15일부터 2016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50~60명 정도로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전기 ▲기계설비 ▲플랜트 ▲안전 ▲관리 등이다. 현재 4년제 대학교 졸업자이면서 해당분야를 전공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입사지원은 오는 22일까지 쌍용건설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직무적성검사-1,2차면접-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신입사원은 국내외 현장에서 직종별로 약 6개월~1년간 실무연수를 받게 된다.문의: 02-3433-7206
◆제주항공은 올 한해 동안 활동할 사내모델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선발해온 사내모델은 올해 여승무원 15명, 남승무원 2명이 8기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내모델로 선발된 객실승무원들은 신규노선 취항식 등 대내외 행사에 참여해 제주항공 대표 얼굴로 활동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웰링턴 시정부(GWRC) 청사에서 프랑스 트란스데브(Transdev)사와 1870억원 규모 전동차·객차 유지 보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로템은 오는 7월부터 향후 15년간 웰링턴 전동차 166량, 객차 25량에 대한 유지보수를 맡게 된다. 232조원 규모인 세계 철도시장에서 유지보수 부문은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까지 총 34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다양한 차량 유지보수 사업 실적을 거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