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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재계로 번진 최순실 게이트'..포스코 회장 소환

  • 2016.11.11(금) 19:21

▲ 11일 저녁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대기업 총수로는 처음으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서울 중앙지검으로 소환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광고감독 차은택씨(47)가 광고사 지분을 강탈하려 한 과정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66)이 11일 검찰에 출석했다. 최순실씨(60·구속) 사건으로 대기업 총수가 검찰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출석한 권 회장은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 지분을 그에게 넘기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권 회장 등 포스코 경영진이 차씨와 사전에 계획을 세운 뒤 실행에 나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차씨는 검찰 조사에서 이 같은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으며, 안 전 수석도 최근 검찰 조사에서 대통령의 뜻이라고 생각해 차씨 측을 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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