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1월23일 기업브리프
◆ 현대상선은 국적선사 최초로 '한국-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HDX)'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HDX 노선에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단독 투입해 한국과 중국 등에서 베트남 다낭 직항을 원하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HDX 기항지는 광양-부산-상해-하이퐁-다낭-홍콩-광양이며 이날 정오 서비스가 시작됐다.
현대상선은 이번 서비스 개설로 국내 화주 물동량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아주 역내 서비스를 강화해 원양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한 영업력 극대화 등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향후 높은 경제성장과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베트남 시장 선점, 국내 화주의 지속적인 물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아주 역내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등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방부와 협업해 다음달까지 전국 10개 부대, 약 6000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는 '2016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문화소통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당신만이' 2편을 각 5회씩 총 10회 선보인다. 지난 14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2군수지원사령부를 시작으로 현재 3번의 공연을 가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군 장병들은 국민들의 자부심인 동시에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군에서 보내는 미래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군 관련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군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GM 쉐보레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볼트(Volt)를 5시간 이상 이용하는 모든 그린카 고객들에게 5시간 추가 이용 쿠폰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쿠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7일 이내이며 차종은 볼트(Volt)에 한정한다.
볼트(Volt)는 주행거리연장 전기차(EREV)로 18.4KWh 대용량 배터리 2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친환경 차량이다. 쉐보레 기술력이 담긴 최신 볼텍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 주행거리는 676km 수준이다.
이일섭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많은 고객들이 볼트(Volt)의 탁월한 제품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쉐보레는 볼트(Volt) 뿐 아니라 내년 출시가 예정된 순수전기차 볼트(Bolt)를 통해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자동차 경험을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GM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소통협회 주관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및 브랜드미디어부문 '인터넷 소통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GM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고, 2014년부터는 3년 연속 한 단계 위인 인터넷 소통 대상을 받았다. 이어 올해 신설된 브랜드미디어부문 인터넷 소통 대상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는 고객평가와 전문가 평가, 운영성 평가, 검증 등 4단계로 구성된 평가과정을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국GM은 인터넷 소통지수와 소셜소통지수 등 종합지수에서 71.94를 기록해 전체 평균인 66.73을 크게 웃돌았다.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업계 소셜미디어 리더로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고객 친화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OCI는 23일 배정권 관리본부장 부사장과 자원봉사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쪽방촌에 사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50가구를 찾아 연탄 1만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연탄은행과 함께 하고 있는 OCI의 대표적인 연말 봉사활동이다.
배정권 부사장은 "회사 경영환경은 어렵지만 소외된 계층들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며 "봉사활동으로 팀워크도 다지고 보람도 느껴 임직원들의 참여가 매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총무팀 이지현 선임은 "오늘 전달한 연탄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잘 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SK네트웍스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수입차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비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할인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패드, 에어컨히터필터와 타이어 등 운전자가 수시로 교체나 점검 받아야 할 소모성 정비항목에 대해 최대 4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할인카드는 스피드메이트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차량 인증을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연말까지 카드 등록고객 1만명에게 해피콘(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등록 고객은 휴대폰 제시만으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ZIC TOP과 캐스트롤, MOBIL 등 엔진오일 4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미쉐린과 브리지스톤, 컨티넨털 등 수입타이어는 최대 30% 할인을 받는다. 또 동절기를 맞아 연말까지 수입차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배터리 제품 10% 추가할인, 부동액은 30%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모바일 할인카드는 기존 부품 제조사별 또는 정비항목별로 진행돼던 할인 혜택을 한곳에 모아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며 "동일한 서비스를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받으면 최대 50%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 동부대우전자가 1인가구를 겨냥해 출시한 미니 가전 제품들의 누적판매가 200만대를 돌파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소형 드럼세탁기를 필두로 업계 최초 벽걸이 드럼세탁기, 15L 전자레인지, 최소형 콤비냉장고,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등 미니 가전제품을 매년 꾸준히 출시해왔다.
지난 2009년 출시한 소형 세탁기 누적판매 50만대, 2010년 출시한 15리터 전자레인지 누적판매 110만대, 2011년 출시한 콤비냉장고 누적판매 20만대, 2012년 출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누적판매 12만대, 2013년 출시한 다목적 냉장고 누적판매 5만대 그리고 2013년과 2014년 잇따라 출시한 레트로 스타일 클래식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누적판매 4만대 등 미니 가전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하며 1인가구 가전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만족도가 높은 제품에는 과감히 투자하는 파워싱글족이 늘어나는 점을 발빠르게 포착해 ▲ 공간활용성 ▲디자인 ▲프리미엄 급 성능을 갖춘 '프리미니(Pre-mini)'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내수 매출 가운데 싱글족을 겨냥한 미니 가전 제품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5% 에 육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LG전자가 주요 협력사들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場)을 마련했다. LG전자는 22일 창원 2공장에서 글로벌생산부문장 한주우 부사장, 구매센터장 이시용 전무 등 경영진들과 100여명의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2016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와 협력사들은 올해 주요 성과 및 2017년 경영환경 전망을 상호 공유하고 우수 협력사 시상 행사도 열었다. LG전자는 자금, 교육 지원 등 협력사 역량 및 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코리아산업, 유양디앤유 등 4개 협력사들은 설비 자동화, 수율 개선 등 생산성 향상 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또 ▲기술혁신 ▲우수품질 ▲원가절감 ▲우수제안 ▲우수BP(Best Practice;모범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 15곳을 선정해 ‘LG전자 동반성장 어워드(Award)’를 수여했다.
LG전자는 협력사에게 ▲생산 컨설팅 지원 ▲무이자·저금리 대출 ▲무료 교육 지원 등 동반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사업성과 창출에서 더 나아가 소년소녀 가장 대상 냉장고 기부, 노인가정 기부금 전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지펠아삭’이 김치냉장고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지펠아삭’은 본격적인 김장시즌에 돌입한 11월 1~2주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오프라인 판매 대수 기준)
특히 프리미엄 스탠드형 모델인 2017년형 ‘지펠아삭 M9000’ 신제품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올해 8월말 출시부터 11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이상 판매 실적이 늘었다.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은 2015년 82만대 수준에서 올해는 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삼성전자는 ‘지펠아삭’의 인기로 지난 2012년 이후 4년 연속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메탈쿨링커튼+(플러스)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메탈쿨링김치통 등 삼성전자만의 혁신적인 ‘메탈그라운드’ 기술이 집약됐다. 특히 김치가 직접 닿는 통에도 메탈 소재를 적용한 ‘메탈쿨링김치통’은 냉기를 효과적으로 유지해주고 냄새가 배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올 1월부터 10월까지 10만개 이상 판매됐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상대학교와 협력해 첫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본사가 소재한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와 함께다.
LH가 이날 경상대학교와 기본협약을 체결해 추진예정인 행복주택 대학생들을 주 공급대상으로 한 것으로, 종전 행복주택에서 한단계 더 성장시킨 '학주근접(學住近接)' 대학생 특화형 행복주택이다.
대학생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대학생 특화주택 개녀에 맞게 창업지원, 취업지원 등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 주방 및 빌트인 등을 확보한 1인가구 생활형태로 평면을 설계할 예정이다.
LH와 경상대학교는 기본협약을 토대로 LH연구원과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세부협약 체결 후 본격화하게 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대학생 주거비 부담해소 등 실질적인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행복주택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더욱 많은 젊은 계층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2일 부산 남구 소재 새빛기독보육원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사랑의 케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HUG 조재훈 상근감사위원과 감사실 직원 등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육원 아이들과 케이크를 만들고 함께 나눠먹고 후원금도 전달했다.
◆ 대보건설은 이달 말까지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건축·전기·기계 등 기술직과 기획·인사· 회계· 현장관리·영업 등 관리직이다. 자격요건은 대졸 이상의 학력 보유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달 30일까지 홈페이지(www.daeboc.co.kr)에서 입사지원서(신입용)를 내려 받아 이메일(recruit_const@daebo21.co.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채용된 인턴에게는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정규 직원 70%의 급여로 실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인턴 기간 근무 평가 우수자는 정식 직원으로 채용한다.
◆ 쌍용건설은 5년만에 인턴사원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전기·기계설비·플랜트·안전 분야다. 서류전형, 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등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중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 분야 전공자로 해외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10주 간 인턴 근무를 마친 뒤 직무적성검사 등 최종 면접에 합격하면 내년 3월말부터 정규직으로 현업에 배치된다. 이달 28일까지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http://ssyenc.incruit.com)를 통해 지원받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작년 두바이투자청에 인수된 뒤 최근 국내외 수주 물량이 늘고 있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인턴사원을 모집하게 됐다"며 "이번 인턴 채용과 별도로 내년 3월에는 정기공채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광주 소재 광주제일고등학교에 기숙사를 기증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측은 오는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9길 부영그룹 본사에서 '광주제일고등학교 우정학사' 건립기증을 위한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정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호다. 기숙사는 지상 4층, 30실 규모로 건립되며, 독서실과 샤워장 및 탈의실 관리실 등 부대시설이 함께 마련된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전국 각지 초·중·고 기숙사 등 교육시설 93개소를 비롯해 대학교 교육시설 12개소 등 총 105개의 교육시설을 건립·기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