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구미사업장이 지난 22일 '무재해 16배수(1배수는 약 1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 구미사업장은 각종 유도무기와 화포용 신관, 수중음향센서 등을 생산하는 사업장이다. 구미사업장은 2002년 1월부터 시작해 15년 연속, 작업기간으로는 5650일간 단 한차례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는 ㈜한화 사업장 중 최장기간 무재해이자 방산업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대기록이다.
윤경식 ㈜한화 구미사업장 상무는 "구미사업장이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모두가 투철한 안전의식을 갖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윤경식 ㈜한화 구미사업장 상무가 직원들에게 안전·보건·환경·지역사회(SHEC)와 관련한 경영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구미사업장은 2002년 1월부터 시작해 15년 연속, 작업 기간으로는 5650일간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