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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해외 '마이닝' 사업 속도

  • 2019.08.28(수) 11:24

인도네시아 100억 규모 계약
호주 산업용 화약 공장 건설

㈜한화의 글로벌 마이닝(해외 광산업)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는 최근 인도네시아 광산업체와 100억원 규모의 산업용 화약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만 6건 270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고 4분기까지 총 해외 매출은 2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는 매출규모 기준으로 2014년 해외 사업을 시작한 이후  약 11배 증가한 것이다.

㈜한화가 올해 6월 인도네시아에서 실시한 전자뇌관 시험발파 모습./사진=㈜한화 제공

㈜한화는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마이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 호주법인이 2015년 인수한 호주LDE는 인수 당시 약 230억원이던 매출이 올해는 800억~900억원을 예상할 정도로 성장했다. 또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서호주에서 연산  5만톤 규모의 산업용 화약 생산설비를 건설 중이라 호주에서만 국내 생산량의 2배인 연간 약 15만톤의 산업용 화약의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금까지 700억원 이상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연간 1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닝 시장은 연간 150억달러 규모로 평균 2.1%씩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전자뇌관은 평균 10% 이상 성장하며 기존의 전기, 비전기뇌관을 대체하는 추세다.

㈜한화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가격 경쟁력을 통해  미국, 칠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마이닝 선도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27일부터 2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국제 마이닝 전시회'에 참가한다. 격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및 태평양 최대 광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약 500개 업체에서 60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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