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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만든 전기차도 출격

  • 2021.06.10(목) 16:10

[벤츠 EQA 파헤치기 포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프리미엄 콤팩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다음달 국내에 출시하는 전기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EQA'를 10일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더 뉴 EQA는 지난 1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엔 EQC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순수전기차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더 뉴 EQA 250은 66.5kWh 용량의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으로 1회 완충 시 WLTP 기준 426km의 주행거리를 구현한다. 앞 차축엔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75Nm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급속 충전 시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완속 충전기론 최대 9.6kW로 충전할 수 있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가량 소요된다. 

AMG 모델의 내부 모습.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신차는 '더 뉴 EQA 250'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디자인·편의 기능이 추가된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 등 두 가지 패키지 옵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각각 500만원, 800만원이다.

AMG 패키지 플러스엔 추가로 가죽시트와 앞좌석 통풍 시트,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와 콘서트홀과 유사한 음향 환경을 조성해주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엔진룸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MBUX Hyperscreen)' 실물도 공개했다. 사용자에 맞게 진화해 개인 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자와 동승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으로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린다. 학습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차량 내 각종 기능의 조작을 더욱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해 준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와 함께 배터리 하부에는 냉각판을 장착해 배터리가 최적의 온도 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히트 펌프는 인버터와 전기 모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내의 온도를 높이는 데 활용해 히팅 시스템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전력 소모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더 뉴 EQA는 소형 세그먼트 최초로 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와 더 뉴 E-클래스에 최초로 선보인 공기 청정 패키지가 적용됐다.

이밖에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및 제동·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도로에 설치된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하차 경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다소 작은 트렁크 공간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AMG 모델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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