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기업 지엠비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능동형 증발가스 정화 펌프'(Active Purge Pump)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출시된 현대자동차 펠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에 첫 적용됐다.
'능동형 증발가스 정화 펌프'는 연료증발가스를 흡기시스템으로 이송해 연소시키는 부품으로, 하이브리드차의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연비는 개선해준다.
이번 개발은 대기업과 협력사의 합작품이다. 지엠비코리아의 기술력에 현대차의 구매·설계 부문 지원이 더해진 결과,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 개발 초기 현대차는 지엠비코리아에 파이롯트차량을 제공해 실차 적용성을 사전에 확인하며 양산 품질을 확보했다.

지엠비코리아는 양산초기 품질안정화 등에 성과를 보이며 펠리세이드 신차품질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송병영 지엠비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협력사선정은 단순한 품질 성과를 넘어, 현대차 각 부문과 협력사 간의 협업을 통한 기술자립 모델의 모범사례"고 평가했다.
지엠비코리아는 1987년부터 현대차·기아에 엔진·변속기 부품을 공급해왔으며, 최근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전동화차를 위한 열관리 부품으로 공급망을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