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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연봉 반납보니…박상규 30% 추형욱 20%

  • 2025.08.19(화) 09:56

SK이노 사장단 20~30% 임금 반납
현직 사장 20%, 박상규 전 사장 30%
사장단 외 경영진은 연봉 그대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장단이 지난 5월 연봉을 20~30% 반납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실제로 임원들이 얼마나 연봉을 반납했는지 눈길을 끈다.

19일 SK이노베이션 반기보고서의 '상위 5명의 개인별 보수현황'에 따르면 박상규 사장은 지난 5월부터 월급(1억1700만원)의 70%인 8100만원을 받고 있다. 2023년 12월 총괄사장에 오른 박 사장은 올해 5월 실적 부진 등을 책임지고 대표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일본 담당 업무를 맡으며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 총장을 겸직 중이다. 

박 사장에 이어 대표에 오른 추형욱 대표이사는 지난 5월부터 월급의 20%를 반납하고 있다. 추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5억6000만원 외에도 지난해 상여금 7억원을 올 초 받았다.

사장단이 아닌 경영진에선 급여 반납은 없었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급여를 그대로 받고 있다. 반기보고서에는 "수행 직책(수석부회장), 전문성, 리더십,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총 27억원으로 결정하고, 매월 약 2억25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올해 초 최 수석부회장은 작년 경영성과에 기반한 상여 11억1800만원도 받았다. 

김준·표문수 고문도 급여 반납은 없었다. 올 상반기 급여 수령액은 김 고문 8억원, 표 고문 3억2000만원(상여 4억원 별도)이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상위 5명의 개인별 보수현황'을 보면 이석희 대표이사(사장)은 월 급여의 20%를 반납했다. 그는 작년부터 흑자 달성 시까지 연봉 20% 반납을 약속했고, 작년에 상여도 받지 않았다. 

SK온의 사내독립기업(CIC) 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을 맡고 있는 장호준 부사장은 지난 5월부터 월 급여의 20%를 반납하면서 올 상반기 2억33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그는 작년 성과에 대한 상여 2억8500만원을 올해 초 수령했다.

현재 SK온의 각자 대표를 맡고 있는 유정준 부회장과 전임 SK온 대표 지동섭 사장(SUPEX추구협의회 임원)은 급여를 그대로 받았다. 올 상반기 급여는 유 부회장 8억원, 6억원(상여 2억5000만원 별도)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을 맡고 있는 김종화 SK에너지 대표, 최안섭 SK지오센트릭 대표, 김원기 SK엔무브 대표, 이상민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 등은 지난 5월부터 급여의 20%를 반납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산하 7개 사업 자회사를 이끄는 장용호 총괄사장(SK 대표이사 겸직)은 SK이노베이션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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