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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도쿄·런던 빌딩 잇따라 인수

  • 2013.11.08(금) 09:50

도쿄 5층 건물 900억에 인수..자기자본 투자
3400억원 런던 12층 빌딩 다음주 명의 이전

현대증권이 런던, 도쿄 등 세계 경제의 중심 도시에 위치한 빌딩에 잇따라 투자하고 있다. 지난 8월 일본 도쿄의 5층 건물을 900억 원에 인수한데 이어 오는 12일 영국 런던의 12층 오피스 빌딩을 2억 파운드(3411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지난 8월 일본 도쿄 에도가와(江戶川)구에 위치한 5층짜리 건물을 인수했다. 이 건물은 일본 대형마트인 이온(aeon)이 입점해있다.

인수대금은 900억 원. 현대증권은 자기자본으로 450억 원을 직접 투자했고, 나머지 450억 원은 현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투자 목적은 안정적 수익률”이라며 “부동산 유동화를 추진하기 위해 일본에 건물을 직접 샀으며, 현재 관련 법률적 이슈 때문에 유동화를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증권은 지난달 ‘현대 유퍼스트 사모 부동산신탁 15호’를 통해 영국 런던 패딩턴(Paddington) 지역에 위치한 ‘워터사이드’(지상 12층, 지하 1층) 건물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오는 12일 잔금을 지급하고, 계약 이전을 마무리 짓을 계획이다.

이 부동산신탁엔 현대증권과 함께 수협중앙회와 새마을금고가 투자했다. 인수 금액은 2억 파운드. 우선 현대증권과 수협, 새마을금고는 총 1500억 원을 인수대금으로  지급했다. 나머지  1911억 원(1억1200만 파운드)은 이 부동산 신탁이 영국 현지 금융기관이 메트라이프에서 대출받았다.

현대증권은 지난 8월 투자금융본부를 부동산본부로 이름을 바꾸는 등 투자은행(IB)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8월 말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자본금 3조 원 이상인 현대증권 등 5개 증권사는 본격적인 IB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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