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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 포토]2년만의 깜짝 나들이 김택진 엔씨 대표

  • 2014.11.21(금) 13:03

현장 분위기 챙기며 흥행 가능성 살펴
'은둔 경영' 탈피 최근 외부활동 잦아져

'은둔의 경영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스타2014'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전시관을 깜짝 방문해 게임쇼를 관람했다. 지스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2년 만이다.


김 대표는 21일 오전 임원들과 함께 지스타 B2C관에 들러 전시 부스 등을 돌아봤다. 엔씨소프트는 기대작 '리니지 이터널'과 '프로젝트 혼' 전시 부스를 대대적으로 꾸며놨는데 김 대표는 관람객들이 자사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했다.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선보인 모바일게임도 관람했다. 김 대표는 신작 게임이 어떠냐는 질문에 "열심히 개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후 엔씨소프트 전시관 2층에 마련된 휴게실에 들렸다가 약 한시간 가량 지나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2014 B2C 행사장에 방문해 자사 게임 부스 등을 돌아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김 대표는 지스타가 열릴 때마다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 분위기와 게임 동향 등을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2년부터 두해 동안 지스타에 출전하지 않다가 올해 행사에 3년 만에 다시 출전했다. 김 대표는 2012년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 대상을 받을 때 지스타 현장 및 프레스센터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이후 2년 만에 다시 지스타에 방문한 셈이다.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임원들과 함께 지스타 행사장을 관람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011년 부인 윤송이 부사장과 함께 지스타를 찾기도 했다. 당시 엔씨소프트는 기대작 리니지 이터널을 영상으로 처음 공개했다. 이 게임은 3년이 지난 현재 개발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이번 지스타에서 일부 시연이 가능했다. 엔씨소프트는 2012년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이후 이렇다 할 신작이 없다가 이번에 차기작 리니지 이터널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 게임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명근 기자 qwe123@

 

김 대표는 최근 잦은 외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지스타 개막에 앞서 엔씨소프트 신작을 소개하는 자리에도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CGV에서 열린 신작 발표회에서 김 대표는 리니지 이터널과 혼 프로젝트 등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당시 김 대표는 최근 넥슨이 자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한 것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대표는 "최근에 넥슨과 여러 일이 있었는데 넥슨은 처음 엔씨소프트에 투자했을 때 단순 투자 목적임을 밝힌 것과 마찬가지로 한번도 이야기를 어겨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양사간 오해를 살만한 일이 있었는데 그런 일들(넥슨의 지분 투자 확대) 때문에 생긴 것 같다"라며 "양사가 서로 잘 돕고 경쟁하면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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