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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4 포토] '손 안을 공략하라!'

  • 2014.11.21(금) 14:31

▲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2014'에서 관람객들이 모바일 리니지이터널을 시연해 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PC게임인 리니지이터널을 모바일에서도 구동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명근 기자 qwe123@
 
'지스타 2014'가 개막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모바일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증폭되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앞서 열린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에서 신작 '리니지 이터널'의 온라인 버전을 공개하며 모바일 연동도 직접 시연해 보였다.
 
이번에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블소 모바일’ 역시 기존 온라인 게임인 '블레이드&소울'을 모바일에 적용시킨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아이온' 등 기존 게임들도 모바일 버전을 통해 연동시킨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와 함께 B2C관에서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꾸린 넥슨도 신작 15종 가운데 6개의 모바일 게임을 들고 나왔다. 모바일 게임은 '마비노기 듀얼', '야생의 땅: 듀랑고', '광개토태왕', '영웅의 군단: 레이드' 등이다.
 
스마일게이트도 신작의 온라인·모바일 연동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번 지스타에서 스마일게이트는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제라'를 내놨다. 개발사인 팀버게임즈 정재목 대표는 최근 추세에 맞춰 아제라의 모바일 버전 연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아직도 지스타에서 모바일 게임이 PC 온라인게임 만큼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온라인을 모바일과 연동하려는 경향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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