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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19일부터 갤노트7 교환 실시

  • 2016.09.18(일) 09:00

교환일자 초기 고객 몰려 혼잡 예상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9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에 대한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은 '노트7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19일부터 단말 교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택배 또는 별도 지점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체류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고객의 경우에는 19일 이후라도 교환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T갤럭시클럽 가입 기간을 기존 10월말에서 11월말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고객이 해지 시, 금전적인 손실을 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케어할 예정이다. T갤럭시클럽, 프리미엄클럽, 폰세이프 등 보험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일할 보험료를 모두 면제 받는다. 또 개통 후 14일 이후 해지할 시 발생하는 공시지원금 약정할인반환금도 모두 면제 받는다.

KT는 19일부터 시작되는 갤럭시노트7 교체의 경우 기존에 이용하던 단말을 가지고 구입한 대리점(매장)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개통한 고객은 지정된 대리점, 장소에서 교체를 지원한다.

KT는 고객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갤럭시노트7 이용을 더 이상 원하지 않는 고객은 19일까지 개통취소를 허용하고, 개통취소에 따른 위약금 등은 면제처리 한다.

또 9월말까지 노트7 신품으로 교체한 모든 고객에게는 소정의 스타벅스 기프티쇼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7 제품 교환 서비스를 전국 유플러스 매장 및 판매점에서 시행한다.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한 고객은 19일부터 전국 어느 LG유플러스 매장에서든 교환이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몰 U+Shop에서 갤럭시 노트7을 구매한 고객도 전국 유플러스 매장 및 판매점 어디서나 교환을 받을 수 있다. 교환은 동일한 색상으로만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교환에 관한 안내 MMS를 전체 노트7 구매 고객에게 발송했으며, 교환 일자 초기에는 매장 재고 상황이나 다수 고객 방문으로 인한 혼잡이 우려되므로 적절한 시기에 방문해줄 것에 대해 양해를 요청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전국의 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면 '휴대폰 데이터 안심이동 서비스'로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7의 모든 앱 및 데이터를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에 저장된 앱은 물론 문자, 사진, 동영상 등 모든 데이터를 새 폰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소록과 메시지만 옮길 시 5분 이내에 가능하고 미디어 데이터(사진 1000장, 대용량 동영상)까지 포함해 이동 시 20~30분 가량만 소요돼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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