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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속도낸다' LGU+ 용산체험관 가보니…

  • 2017.11.24(금) 13:32

사옥 로비에 전시장 열어
원격제어 드라이브 눈길

LG유플러스가 서울 용산 사옥에 5G 체험관을 열고 원격제어 무인차와 고화질 무선 인터넷TV(IPTV) 등 첨단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5G 상용화를 앞두고 서비스 품질 및 기술을 과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24일 LG유플러스는 5G 통신을 활용한 체감존(반응속도 비교)과 비디오존(고화질 VR영상·UHD무선 IPTV·혼합현실게임·프로야구 생중계·듀얼 생중계), B2B존(스마트드론·원격제어 드라이브·입체영상 키오스크) 등 3개로 구성된 체험관을 개관했다.

 

사옥 1층 로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원격조종 무인차가 눈에 들어온다. 원형 트랙 위에 놓인 소형 장난감 자동차(RC카)를 체험관 내부에 마련된 별도 조정석에서 원격으로 운전할 수 있다.

 

▲ LG유플러스는 24일 용산 사옥에 5G체험관을 개관했다. 체험관 입구에는 원격제어 드라이브 시연을 위한 트랙과 RC카(위쪽)가 놓여 있다. 체험관 내부에는 원격 조정석(아래쪽)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직접 체험해보니 실제로 운전석에 앉아 있는 것처럼 스크린을 보면서 RC카를 움직일 수 있었다. RC카 앞 부분에 카메라를 달아 자동차에 탑승한 것처럼 운전자 시점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회사측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핸들, 가속 페달 등 조종 신호가 원격으로 무인차에 전달된다고 소개했다. 향후 산업 현장이나 레이싱카 경기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RC카를 빠른 속도로 몰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트랙을 도는데 무리없을 정도로 조정이 가능했다. 다만 이날 시연은 5G가 아닌 4G LTE 망을 사용했기 때문에 RC카의 움직임이 만족할 만큼 완벽하진 않았다.

 

가속 페달을 밟거나 핸들을 좌우로 움직일 때 RC카의 반응이 다소 더뎠다. 이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5G 망을 통해 구현하면 더 많은 제어 정보를 안정적으로 송수신할 수 있어 실제 운전하는 것과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시장 또 다른 한쪽에 마련된 비디오존에는 프로야구 경기를 기존 보다 6배 이상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생중계하는 '5G 프로야구 생중계' 서비스가 시연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영상 앱을 통해 프로야구 경기를 더욱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 장면을 메인 화면에 띄우고 화면 아래에는 1루와 3루 각 포지션별 영상을 따로 구현하는 것이다. 응원석의 모습을 스마트폰의 움직임에 따라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눈길을 끌었다. 타자가 공을 치는 순간의 영상을 마치 영화 메트릭스 '360도 촬영기법' 처럼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8K급 고화질의 360도 VR 영상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초고화질 VR영상’이나 4K 고화질의 360도 VR의 서로 다른 지역에서 이원 생중계가 가능한 ‘고화질 듀얼생중계’도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박준동 미래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이라는 5G의 특성에 부합하면서도 모든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5G 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해 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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