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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삼성전자, 부스 절반 '갤S9'로 채운다

  • 2018.02.25(일) 11:33

언팩 이후 MWC 부스서 대대적 전시
5G 무선통신, 반도체 신기술도 공개

삼성전자가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을 공개하고 제품 알리기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스마트폰으로 거실 가전 제품들을 손쉽게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 생활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MWC 개막 하루 전인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에서 신제품 발표회 언팩(UNPACKED)을 개최하고 전략폰 갤럭시S9를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언팩은 삼성전자 뉴스룸 홈페이지(news.samsung.com/kr)와 트위터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 MWC 2018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기어 VR'을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는 MWC 전시 부스를 실제 거실 및 주방과 같은 환경으로 꾸미고 스마트폰으로 TV와 냉장고를 연동해 제어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찍어 칼로리나 영양 성분을 체크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냉장고를 통해 볼 수 있게 하는 것.

 

달의 중력을 실현한 4D 가상현실 체험을 비롯해 스노보드, 알파인 스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휴대전화를 처음 출시한 1988년부터 현재까지 제품 역사와 갤럭시 디자인 철학 등을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아울러 5G 차세대 이동통신 장비와 네트워크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다양한 솔루션, 5G를 통해 달라질 미래 서비스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28GHz 5G FWA(Fixed Wireless Access 고정형 무선통신) 가정용 단말(CPE),기지국(AU), 차세대 코어 상용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과 상용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하반기부터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저지연(Low Latency) 통신을 활용한 클라우드 게이밍, 수만 관중이 운집하는 스타디움에서의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줄 5G 커넥티드카와 스마트 시티(지능형 인프라 시스템) 등의 서비스 모델 등 5G 기술을 통해 가능해지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최대 용량 초슬림 512GB eUFS, 16Gb LPDDR4X, eMCP 등 차세대 모바일용 메모리 솔루션과 초고속 모뎀, AI기능을 강화한 AP ‘엑시노스9시리즈 9810(Exynos 9 9810)’, 0.9um 초소형 픽셀 크기의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슬림(ISOCELL Slim)’, 최신 D램 내장으로 고속 촬영이 가능한 ‘아이소셀 패스트(ISOCELL Fast)’ 등 다양한 반도체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관련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양성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3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0개의 스타트업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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