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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차관 문미옥…'과학기술 힘 실릴듯'

  • 2018.12.14(금) 15:18

"연구자 중심 과학기술 정책 추진 적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 과학기술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문미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이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단행한 16개 부·처·청·위원회 차관급 인사에서 "추진력과 실무경험, 혁신성을 중심으로 정책현장 전문가를 중용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968년생으로 경남 산청 출신인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성모여고, 포항공대 물리학과 학·석·박사를 마친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이화여대 물리학과 박사 후 연구원, 연세대 물리학과 박사연구원·연구교수 등을 거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기획정책실장,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기획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6년에는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4차산업혁명 위원회 간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청와대는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연구자 중심의 과학기술 정책 추진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과학기술 분야 경쟁력 강화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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