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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중국 출시…"400만명 예약"

  • 2023.06.20(화) 15:34

글로벌 서비스 대부분 선보여…현지화도 노력

에픽세븐./그래픽=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에픽세븐은 중국 전체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자 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사전 다운로드 이후 iOS 앱스토어, 빌리빌리(Bilibili), 탭탭(Taptap)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지 파트너사 즈룽 게임과 함께 사전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되는 대부분의 콘텐츠를 중국에서도 동일하게 선보인다.

실시간 PVP(플레이어대플레이어)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 역시 모의전을 거쳐 다음 프리 시즌부터 글로벌과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 내 영웅들의 목소리 녹음에는 중국 내 최고의 성우진들이 참여하는 등 중국 이용자의 성향을 반영했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중국에서 뛰어난 퍼블리싱 역량을 증명한 즈룽 게임과 함께 에픽세븐이 글로벌에서 더욱 사랑받는 IP(지식재간권)로 나아갈 수 있는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공적으로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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