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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신작 쏟아낸다…포트폴리오 확장

  • 2024.07.08(월) 15:43

하반기 게임 라인업 강화…장르도 다각화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하반기 게임 출시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게임즈는 우선 해외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PC 온라인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스톰게이트(Stormgate)'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2022년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에 24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한 결과다.

양사는 최근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게임의 e스포츠 이벤트 기획과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흥행 기대감을 높여왔다.

최근 신규 영상이 공개된 '패스 오브 엑자일2', 인게임 스크린샷이 공개된 '발할라 서바이벌' 등 개발 자회사 및 카카오게임즈의 다양한 장르 신작도 하반기 글로벌 시장으로 향한다.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팀이 모인 픽셀트라이브의 신작 '가디스오더'도 기대작 중 하나다. 도트 그래픽 기반의 액션 RPG 가디스오더는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연계 공격과 협동기를 발동하는 등 수동 조작을 통한 액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은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아키에이지 2', '크로노 오디세이' 등 PC·콘솔 기반 기대작들을 준비하며 플랫폼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RTS 스톰게이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자체 보유한 IP(지식재산권) 확장과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뿐 아니라 플랫폼·장르 다각화로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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