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야놀자 플랫폼과 서비스 제휴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 ONE과 야놀자 포인트의 활용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이달 초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J올리브네트웍스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배보찬 야놀자플랫폼 대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이철웅 야놀자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 김대성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담당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고객 편의와 혜택을 높이는 서비스 공동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먼저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결합해 포인트를 교차 적립,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CJ ONE 오프라인 주요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시 적립된 포인트만큼 야놀자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될 예정이다. 야놀자플랫폼에서도 CJ ONE 포인트로 예약과 결제가 가능해진다.
여가·문화·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끊김없는 이용 경험을 만들기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도 이어간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CJ ONE이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로서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양사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보찬 야놀자플랫폼 대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여가와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