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 교육프로그램 '업클래스(UP Class)'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업클래스는 청년부터 장년·노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가상자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두나무는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지식 격차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두나무는 금융위원회 산하 비영리법인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시니어 가상자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나무는 수도권 장노년들을 대상으로 업클래스 교육을 진행한다.
또 오는 6월 금융감독원과 함께 50대 이상의 전국 장노년층 대상 온라인 가상자산 교육 프로그램 '도전! 금융골든벨'도 진행한다.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식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하반기에는 업클래스 청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장이 성장하고 투자자 저변도 2030 청년에서 5060 시니어까지 확대되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자산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업클래스를 통해 세대별 디지털 금융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