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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올해 AI 전문가 1000명 확보한다

  • 2025.05.26(월) 15:22

AI 직군 11개 분야 경력 모집…채용·육성 '투트랙'

LG CNS가 올해 인공지능(AI) 전문가를 1000명까지 확보하기 위해 AI 직군 전 분야에 걸쳐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AI 사이언티스트 △AI 엔지니어 △AI 아키텍쳐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AI 분석·설계 △AI 인프라 기술 전문가 △AI 테크 컨설턴트 △AI 서비스 디자인 컨설턴트 △데이터 엔지니어 등 AI 분야 11개 직무에 걸쳐 진행한다.

LG CNS는 "단순히 기술 전문가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할 'AI 플레이어'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올해 'AX(AI 전환) 역할·역량 체계'를 수립해 AX 직무별 역할과 요구 역량을 상세히 정의했다. 각 영역별 전문가가 참여해 'AI 기술을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담은 AX 역할·역량 체계는 실무 중심의 채용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AI 엔지니어 직무는 고객의 상황과 요구에 맞춰 AI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AI 모델과 시스템을 설계해 현장에 적용하고, AX 기술에 대한 성능 개선 및 커스터마이징을 수행한다.
 
LG CNS는 채용 이후에도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에이전틱 AI 서비스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AI 전문 인력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코히어 본사에 파견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선진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직원들의 AI 관련 자격증 취득도 적극 지원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GCP),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CSP)의 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자격증 시험 응시 전형료를 전액 지원하고, 합격 시 수당과 축하금을 지급한다.
 
AI 직무별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AI와 데이터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LLM 애플리케이션 개발 △RAG 활용 △테스트 실무 등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을 수료하고, AI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 평가 기준을 충족한 직원에게는 사내 'AX 전문가' 자격을 준다.
 
LG CNS는 이 같은 채용과 육성 투 트랙 전략으로 연말까지 AI 전문인력을 1000명까지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LG CNS 관계자는 "최신 AI 기술을 빠르게 실증하고 적용하는 역량을 갖춘 최고의 기업으로 직접 고객의 AX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원하는 인재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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