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API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나무는 9일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5'에서 올해 안에 '업비트 API 공식 라이브러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이 서로 통신할 수 있게 해주는 메커니즘으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이용자들이 주로 매매와 입출금 과정에서 사용한다. 현재 업비트 API는 디지털자산의 입출금, 주문, 주문 취소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API를 통해 앱이나 웹보다 간편하고 신속하게 거래할 수 있다. 두나무는 이러한 API 기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연내 출시 예정인 업비트API 라이브러리는 기존 API 대비 코드수를 확연히 줄일 수 있다.
최주영 두나무·업비트 API 및 개발자센터 운영팀 리드는 "API가 어떤 요리를 만들 때 양파, 소, 파와 같은 로우레벨의 재료들이라면, 라이브러리는 그것들을 잘게 다지고 가공해서 한데 묶어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라며 "업비트 라이브러리를 통하면 코드가 확연히 줄어든다"고 말했다.
두나무의 업비트API는 국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중 가장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 거래소 오픈 이후 이듬해부터 바로 핵심 기능 위주의 API를 제공해왔다.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하기 위해 두나무는 사용자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개발 과정에서 두나무는 실제 API 이용자나 사용하려다 실패한 고객 수백명을 찾아내 리서치를 진행했다. 또 서비스 메이커, 개발자가 사용자와 1대1 인터뷰도 진행했다.
최 리드는 "업비트 개발자 센터는 업비트API는 단순히 거래소의 핵심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이를 사용하는 API유저, 개발자, 트레이더들의 성장이 두나무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