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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워치2]②-3 장애아동 맞춤지원 '밀알복지재단'

  • 2018.12.14(금) 13:31

장애인복지 중점…이사회의사록 공개 등 투명 운영
아프리카 등 해외 희망학교 짓기 프로젝트 수행

밀알복지재단은 시각장애인 이재서 목사(총신대학교 교수)가 1979년 한국밀알선교단을 창설하면서 시작됐다. 

 

'밀알'은 한 알의 밀알이 싹을 틔우고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겠다는 뜻이다.

 

한국밀알선교단은 한국뿐 아니라 1987년 미국지부가 설립됐고 캐나다를 포함한 미주에 18개 지부를 두고 있다. 재단은 장애인복지사업을 더 넓히기 위해 1993년 선교단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으로 분리했으며 국내외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지역사회복지, 아동보육, 해외아동복지 등이다.

 

밀알복지재단은 2017년 390억원의 수입을 거뒀는데 이 중 정부보조금과 수익사업을 제외한 순수 기부금은 269억원이다. 

 

작년 지출은 398억원으로 국내 사업비가 18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재단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국내 장애인복지사업이기 때문이다. 국내사업비는 ▲장애인복지사업 ▲지역사회복지사업 ▲노인복지사업 ▲굿윌스토어사업 ▲아동복지사업 등에 사용했다.

 

재단은 장애인복지사업을 통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 주기에 맞춘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를 갖고 태어난 친구들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특수학교인 밀알학교를 졸업하면 자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매장에 취업도 알선해준다.

 

굿윌스토어는 중고물품을 기증받아서 재판매하는 매장인데 패션의류, 주방용품, 생활잡화 등 3만50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2011년 송파점을 시작으로 도봉점, 전주점, 대전점, 구리점이 문을 열었다.

 

장애인복지사업 외에도 학교 건립 사업도 진행, 1997년 밀알학교와 밀알연구소를 열었다. 

 

 

해외에서도 2013년 마다가스카르 안자베뚜룽구에 희망학교를 짓기 시작해 현재 아프리카 5개국에서 12개 학교를 운영 중이다.

 

밀알복지재단의 해외사업비(44억원)는 아동지원사업에 가장 많은 13억원(30.1%)를 사용했다. 이어 ▲재활복지사업 10억원(23.3%) ▲운영지원사업 10억원(23.3%) ▲분야별특별사업 4억6000만원(10.6%) ▲인도적 지원사업 4억원(9.3%) ▲보건의료사업 1억5000만원(3.5%) 순이다.

 

밀알복지재단은 비영리단체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실시한 국내 공익법인 평가 결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투명성과 재무안정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크라운 인증을 받았다.

 

이사회 회의록을 공개하고 연차보고서도 발간하고 있다. 연차보고서는 한 해 동안의 재단 사업을 소개하고 후원금 총액과 그 사용처를 공개하는 보고서로 후원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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