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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홍남기 부총리 "채권시장안정펀드 조성해 자금 순환"

  • 2020.03.19(목) 14:43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 브리핑룸에서 비상경제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영선 중기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채권시장안정펀드(이하 채안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어려운 시장에서는 누군가가 채권을 사서 돈을 순환시켜주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피해로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자금조달 시장의 지나친 가격변동은 상대적으로 건강한 중소기업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과거 2008년 위기 극복에 기여했던 채권시장안정펀드의 조성 경험과 운용의 묘를 살려 시장에 온기가 돌아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채권시장안정펀드와 관련해 "과거 펀드를 조성했던 사례, 연기금 투자 사례에 준용해 가급적이면 시장친화적인 방식으로 설계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조성방식과 규모를 확정짓고 다음 주 2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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