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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코스피, 12년 만에 8% 대폭락…1450선 추락

  • 2020.03.19(목) 16:09

코스피·코스닥 동반 서킷 브레이커 발동
외국인 자금 썰물로 달러-원 환율 급등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33.56포인트(8.39%) 내린 1457.64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코스피가 8% 넘게 폭락하며 1500선마저 내주고 1450대까지 후퇴했다. 코스피는 물론 코스닥 시장에도 거래가 일시 정지되는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동시 발동됐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56포인트(8.39%) 내린 1457.64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56.79포인트(11.71%) 급락한 428.35로 종료했다.

증권가에선 1300원에 육박한 달러-원 환율을 원인으로 짚었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무려 40원 급등한 128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달러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전일종가 보다 8% 이상 급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서 지난 13일에 이어 다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했다.

또 코스피200선물이 전일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자 프로그램매매 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사이드카 발동은 올해 들어 세번째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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