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지난 14일 베트남 중부 하띤성 끼안시사 지역에서 공공 도서관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물산이 이 지역에 400㎡, 2층 규모의 공공 도서관을 건립해 기부하고 이후 운영을 지원하는 현지 사회공헌활동이다. 올 연말까지 도서관을 준공하고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후 비치도서 반입을 지원하고 열람실과 전자도서실을 조성한 뒤 향후 운영 자립을 위한 현지 직원 교육, 독서 장려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의 글로벌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인'드림 투모로우'의 3번째 사업으로 앞서 인도네시아 초등학교(1호), 태국 청소년 직업기술교육센터(2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