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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15개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

  • 2017.03.10(금) 15:01

올해 5곳 설치.."여성 배려한 공헌활동·서비스 확대"

대우건설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여러 부모가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는 자율 공간이다. 현재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에 120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우건설은 전국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에 유휴 가구 및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해 2019년까지 총 15곳의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또 초기 운영비를 지원해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등 5개 아파트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이웃간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입주민의 재능과 장점을 살려 학습·체험을 함께 하는 품앗이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런 활동이 자사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단지에서 추진중인 '마을공동체' 재능기부 등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은 "저출산시대에 지역사회 중심의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가정의 울타리를 넘어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몫"이라며 "여성과 엄마를 배려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왼쪽서 네번째)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그 오른쪽)이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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