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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최고층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이달 분양

  • 2020.10.13(화) 15:33

1700가구 규모 대단지…스타필드 안성점 인접
초고층 단지들 수요자 관심 높아

쌍용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번지 일대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를 이달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14개동으로 지역 내 최고층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1~141㎡로 구성되며 총 1696가구 규모다.

단지에서는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안성점이 가까워 이용할 수 있다. SRT 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로 접근할 수 있고,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공장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도초등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중‧고교도 있다.

단지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승두천 수변공원이 있다. 여름에는 물놀이 테마파크로 이용할 수 있는 테마놀이터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도 마련된다.

여기에 지역내 최고층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초고층 아파트는 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 만족도가 높고 대규모 단지가 많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초고층 단지들의 최근 청약성적도 좋다. 지난 5월 경기 수원시 정자동에서 분양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평균 청약 경쟁률이 40.4대 1(특별공급 제외)에 달했다. 이 단지는 최고 41층으로 건립된다. 지난 6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49층으로 분양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도 평균 46.95대 1을, 지방인 강원도 속초에서 최고 43층으로 건립되는 '속초 디오션자이' 역시 평균 17.26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조망과 일조권이 우수한 고층아파트는 지역내 시세를 주도하는 등 '고급' 인식이 강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며 "고층 아파트는 향후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고 건설사들도 고급화 전략중 하나로 고층 아파트를 적극 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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