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그룹이 전국에 대방건설 '디에트르' 약 1만1000가구를 선보인다. 대방산업개발 '엘리움'도 5000가구 가까이 공급한다.
대방그룹은 올해 계열사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이 각각 전국에 1만1066가구, 4917가구를 공급(오피스텔 포함)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대방그룹은 올해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을 합쳐 총 1만5983가구를 공급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인 '부산신항1차 대방 디에트르'(임대 498가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0가구를 임대하는 '시흥거모2차 대방엘리움'(일반분양 267가구) 등을 제외하면 자체사업으로 모든 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방그룹은 4월에 첫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당초 2월 공급을 예정한 '부산신항1차 대방 디에트르'와 함께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Ⅱ'(전체 1774가구)를 내놓는다.
아울러 '아산배방1차 대방 디에트르'(오피스텔 727실) △'아산배방2차 대방 디에트르'(1114실) △'대구금호1차 대방 디에트르'(641가구) 등을 4월에 선보인다. 대방엘리움도 '대구금호1차 대방엘리움'(741가구)을 같은 달 분양할 예정이다.
5월에는 경기도 성남시에 '성남금토1차 대방디에트르'(199가구)를 분양한다. 그 다음달에는 파주시 와동동에 '파주운정7차 대방 디에트르'(316가구), 충청남도 예산군에 '충남내포5차 대방엘리움'(882가구)으로 상반기 분양 일정을 마무리한다.
7월에는 충청남도 홍성군에 '충남내포3차 대방 엘리움'(316가구)과 포항시 북구에 '포항펜타3·5차 대방 엘리움'(1104실), 경상남도 김해시에 '김해진례1차 대방디에트르'(566가구) 등을 공급한다. 그 다음달에는 인천 영종도에 1001가구의 대단지 '인천영종1차 대방 디에트르'를 선보인다.
10월에는 대방건설이 공급하는 단독주택 사업장 2곳을 포함해 수도권 내 4개 사업지 분양에 나선다. 대방건설은 화성시 신동에 '화성동탄2차 단독주택'(65가구)과 인천 서구 청라동에 '인천청라1차 단독주택'(42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경기도 양주시 옥정에서 3864가구의 대단지인 '양주옥정 5·6차 대방디에트르' 분양에도 나선다. '양주옥정 5·6차 대방디에트르'는 대방건설의 올해 분양 계획 중 최대 단지다. 양주 옥정신도시에 최고 높이 49층 19개 동으로 구성된다.
같은 달에 대방산업개발은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에 '오산세교 1·2차 대방 엘리움'을 선보이며 오피스텔 1158실을 공급한다.
12월에는 대방산업개발이 세종특별시에서 '세종1차 대방엘리움' 오피스텔 342실을 분양한다. 그 달에 '시흥거모1차 대방엘리움'도 380가구도 일반분양한다. 또 '시흥거모2차 대방엘리움'의 297가구 중 2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0가구는 임대 물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