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기업 팜퍼스트래이딩이 여성청결제 질경이로 유명한 하우동천과 손잡고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두 회사는 지난 18일 하우동천 본사에서 중국 시장 내수 점유율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서 팜퍼스트래이딩은 질경이의 중국 유통을 맡았다. 팜퍼스트래이딩은 국내 뷰티 브랜드의 중국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중국 내 500개 이상의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팜퍼스트래이딩은 질경이를 중국 내 약국, 산후관리센터, 미용원 등에 유통할 예정이다.
남준원 팜퍼스트래이딩 이사는 "중국 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여성청결제 질경이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우동천은 북경 현지법인 '하우동천 생물과학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 허가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초부터 판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