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누아가 영국과 독일, 두바이, 호주 아마존에 입점한다. 미국과 일본 아마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국가에 진출해 K뷰티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더파운더즈는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유럽과 중동, 호주 아마존에 공식 입점한다고 7일 밝혔다. 아누아는 그동안 미국과 일본 아마존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거둬 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1월 영국, 2월 두바이에 진출한 데 이어 독일과 호주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아누아는 앞서 미국과 영국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인 울타뷰티(ULTA)와 부츠에도 입점했다. 이번 아마존 내 신규 국가 입점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아누아의 대표 제품인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토너, TXA 세럼 등은 입점 직후 빠르게 각 카테고리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는 어성초 클렌징 오일과 라이스 클렌징 파우더가 각각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누아 관계자는 "이번 판매 채널 확대는 아누아가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규 라인업 출시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