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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포럼]기후과학의 명령! 탈석탄

  • 2021.08.20(금) 13:00

[ESG경영 이제는 필수다]
석탄으로부터 탈출하는 금융회사
석탄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공존 불가

기후위기로 인한 인류의 파국을 막기위해 금세기 말까지 지구평균온도의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보다 훨씬 아래로 제한하고, 1.5도까지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파리기후협정'

이를 위해서는 탈석탄을 통한 에너지 전환이 핵심으로 꼽히는데요. 탈석탄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2021 비즈니스워치포럼 'ESG 경영 이제는 필수다'에서는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으로부터 해외 금융시장에서의 탈석탄 움직임과 우리나라의 현황을 들어봤습니다.

이종오 국장이 몸담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우리나라에서 ESG와 사회책임투자 인식을 높이는데 누구보다 앞장서 온 비영리기관인데요. 특히 2018년부터는 탈석탄 금융과 탈석탄 금고를 최초로 제안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 국장은 "온실가스를 대규모로 배출하는 석탄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은 절대로 공존할 수 없다"며 "이는 기후과학의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유럽의 19개 국가가 2030년까지 석탄발전소를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고, 일본도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금융기관의 지원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인프라시스템 해외 전개 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허가를 중단하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개를 조기에 폐지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이종오 국장은 우리나라의 탈석탄 정책은 아직 부족하고,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는 지적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이 전하는 탈석탄 이야기 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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