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들을 위해 개인용 앱 '나하고(NAHAGO)'에 종합소득세 신고 기능을 추가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나하고는 임대사업자, 프리랜서 등 개인고객이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용 앱이다. 더존비즈온의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위하고(WEHAGO) T'와 연동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타 세무서비스 플랫폼과 달리 세무회계사무소와 수임관계를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가 이뤄진다.
나하고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개인이라면 누구나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앱 설치 후 알림톡을 확인해 홈택스 수임동의 버튼를 누르면 가입할 수 있다.
개인은 신고 상담, 추가 자료 업로드, 진행상태 조회, 결과 확인 등을 나하고와 연결된 세무회계사무소를 통해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개인고객의 홈택스 소득자료 수집부터 종합소득세 신고서 반영, 연말정산 PDF 자료 소득공제 반영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신기능 출시도 예고됐다. 더존비즈온은 개인이 국세청 소득 데이터를 확인하고 세금 현황, 예상 세금 등을 뽑아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바쁜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며 "모든 고객이 본연의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