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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고객 예탁자산 400조 시대 개막

  • 2021.07.07(수) 13:43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300조 육박

미래에셋증권의 고객 예탁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 말 기준 고객 예탁자산이 40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300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10개월 만에 40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 또한 296조5000억원으로 300조원에 육박한 상태다.

해외 주식과 연금 자산은 각각 20조원을 돌파하면서 업계 최초로 20·20 클럽에 가입했다. 1억원 이상 고객 수는 업계 최대 수준인 31만명, 신규 계좌 수는 약 260만개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머니 무브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최근 국내외 증시 상승으로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외 주식과 우량 금융상품에 돈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의 해외 주식 자산은 올 들어서만 5조원 증가했다. 또 2017년 이후 미래에셋증권 거래 고객이 해외 주식 투자로 벌어들인 누적 투자수익은 약 5조5000억원에 이른다.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의 해외 주식 상위 보유종목은 테슬라와 애플,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 모두 글로벌 대표 우량주로 손꼽히는 기업들이다.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이 종목에서 거둬들인 누적 수익은 약 2조4000억원에 달한다.

우수한 퇴직연금 수익률을 바탕으로 연금 자산 또한 20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1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 1년 공시수익률에서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핵심 가치를 가진 기업으로서 우량자산을 기반으로 균형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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