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1일 판교테크놀로지 신사옥 건립을 위한 상량식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신사옥 건립 현장에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배보찬 야놀자 대표, 이준영 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상량식을 통해 골조 공사의 마무리를 알리는 동시에 무재해와 앞으로의 안전 시공을 기원했다.
내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판교테크놀로지 신사옥은 인터파크트리플 연구개발(R&D) 조직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한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분산된 연구개발 조직을 신사옥으로 통합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R&D 조직을 위한 신사옥 건립은 인터파크트리플이 국내 대표 여행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트래블 테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터파크트리플은 K-콘텐츠에 AI 기술을 접목해 5000만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야놀자가 보유한 인벤토리,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별 여행 콘텐츠를 유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