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고객 모집 전략이 잇달아 성공하고 있다. 빗썸은 미션 참여형 서비스 '혜택존' 누적 이용자수가 104일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오픈한 혜택존은 매일 간단한 미션을 성공하면 가상자산으로 교환 가능한 빗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참여율이 가장 높은 미션은 '꽝 없는 룰렛'으로 이용자 약 97%가 참여했다. 인당 평균 참여 수가 가장 많은 미션은 '매일 매일 출석체크'로 인당 평균 31회 참여했다.
비트코인(BTC)의 가격등락을 예측하는 '오늘의 시세'에 매일 참여해 92.3%라는 높은 정답률을 기록한 이용자도 나왔다. 전체 참여자 평균 정답률도 67.7%로 높았다.
빗썸 혜택존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가상자산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이 겪을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웰컴 미션' 서비스를 오픈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의 많은 이용자들 덕분에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