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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교황방한 'D-1'…시복식 준비 한창

  • 2014.08.13(수) 15:37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하루앞둔 13일 오후 시복식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경찰특공대가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6일 오전 10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행사로 광화문 일대는 15일 밤 7시부터 정부중앙청사 사거리에서 경복궁 사거리(동십자각 앞),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의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이번 방한기간 동안 교황은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 일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제주 강정마을 주민, 쌍용차 해고 노동자,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 등 아픔을 겪는 이들을 만나 아픔을 나누고 위로한다.
 
13일 현재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시복식과 관련, 세월호 유가족 농성장 천막 철거 문제는 방준위와 유가족의 원만한 협의로 일단락 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에 앞서 최근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랑과 희망의 복음을 함께 나누려는 기쁨으로 한국에 간다"며 한국민의 환대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 '세월호 천막의 수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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