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포토] '최강 한파'의 위력..수증기 구름

  • 2014.12.17(수) 14:41

▲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온 17일 오전 인천 영종대교에서 바라본 산업단지 공장 굴뚝에는 차가운 날씨로 인해 수증기가 구름처럼 형성됐다. /이명근 기자 qwe123@
 
올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남서부 지역에는 폭설까지 내리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날 대부분 지역에 한파 또는 대설 특보가 내려졌다. 충남, 전남·북, 제주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중부지방과 경남·북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내륙과 경북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렀다. 충청남도와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고 눈(제주도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80%)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목요일인 18일에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14도, 낮 기온도 -4도에 머무는 등 강추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위는 토요일인 20일 잠시 누그러지지만 일시적으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일요일인 21일에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다만 월요일인 22일 낮에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