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사랑의 온도탑의 눈금이 목표치를 넘어선 100.5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사랑의 온도탑'이 5년 잇달아 100℃를 넘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0일 동안 진행된 모금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행사에서 목표로 잡았던 3430억 원보다 16억 원 더 많은 3446억 원이 모금됐다고 1일 밝혔다. 목표치의 1%가 모일 때마다 1℃씩 눈금이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마지막 날 100℃를 넘어 최종 100.5℃를 달성했다.
기부자별로는 기업 기부가 2465억 원(71.5%), 개인 기부가 981억 원(28.5%)을 차지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볼 때 기업 기부는 9.8% 늘고, 개인 기부는 5.6%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