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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LG전자, '착한소비' 캠페인

  • 2015.03.15(일) 12:32

홈플러스는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LG전자와 함께 내달 5일까지 상품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하려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TV(50인치) 1대 판매시 5000원, 냉장고(800L) 판매시 8000원, 세탁기(15kg) 판매시 3000원, 에어컨(16평형) 판매시 4800원이 기부된다.

이렇게 모아진 돈은 장애인 재활치료,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홈플러스와 LG전자는 고객 참여를 높이려고 주요 상품 10% 할인, 최대 35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김영석 홈플러스 대형가전팀장은 "봄맞이 집 단장, 혼수 준비 등으로 가전 구매가 높은 시기인 만큼 더 많은 고객과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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